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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Music SUGA | Agust D Radio
EP 1. Dream
Agust D - 사람 Pt.2
Eminem - Lose Yourself
스토니스컹크 - Ragga Muffin
에픽하이 - Fly
원타임 - 니가 날 알어?
Eminem - The Real Slim Shady
JAY-Z - 99 Problems
Three 6 Mafia - Stay Fly
Wiz Khalifa - Black and Yellow
Notorious BIG - Hypnotize
Nas - Nas is Like
DJ Khaled - All I do is win
Hello, everyone! Welcome to my first episode SUGA Agust D radio on apple music. I'm your D-DAY, SUGA of BTS.
전 세계 여러분들과 저만의 라디오쇼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정말 정말 기쁩니다. SUGA Agust D radio는 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음악과 함께 여러분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Agust D의 첫 정규앨범 D-DAY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저, 처음으로 혼자 투어를 나갈 예정이라 저의 새로운 여정을 여러분들과 같이 꾸려가고자 저의 첫 라디오 에피소드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Agust D의 따끈따끈한 신곡 '사람 Pt.2' 먼저 듣고 오시죠.
Agust D - 사람 Pt.2
SUGA Agust D radio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제는 'Dream' 입니다. 언젠가부터 꿈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오늘 저는 저의 어린 시절과 제가 품었던 꿈, 민윤기가 슈가가 되기까지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몇 가지의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고 그때 제가 즐겨 들었던, 아주 즐겨 들었던 노래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려면 저의 고향, 대구를 빼놓을 수 없죠. Agust D의 대구, D. 약간 느낌이 오시죠? 저는 타 지역을 가본 기억도 별로 없고, 거의 대구에서, 제 동네에서만 모든 것을 해결했던 기억이 많이 떠오르는데요. 우연찮게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들으면서 음악을 시작했는데. 굉장히 감수성이 풍부한, 그리고 수업 시간에 공부는 안 하고 책만 읽던, 그리고 약간의 뭐랄까... 사회에 대한 반항심이 있던 그런 패기로운 아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기억 속의 대구는 사실 지금 대구랑은 좀 많이 다르긴 합니다.
그래서 그 반항심이 많던 어릴 적 제가 참 즐겨듣던 노래가 있습니다. 첫 곡은 왠지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네요. Eminem의 Lose Yourself. 제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뭐, 너무나도 히트곡이죠. 앞으로 제가 쭉 소개시켜줄 곡들은 정말 그 시대의 히트곡들 위주로 많이 들려드릴 것 같은데 어릴 적에 Lose Yourself 기타 루프가 나오는 3초면 이 노래를 들을 이유가 충분하죠. 랩 벌스, 가사도 너무나 좋고. 아~ 그럼 같이 들어보실까요? Eminem의 Lose Yourself.
Eminem - Lose Yourself
지금으로부터 거의 18년 전이니까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었고요. 지금처럼 Apple Music 이런 게 없었단 말이죠. 음악을 들을 일이 별로 없는데 TV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들이 오히려 많죠. 음악방송 같은 것들. 그때 이제 우연찮게 주말, 음악방송 주말에 보통 하니까. 저희 집은 케이블 TV 연결이 안 돼서 KBS, SBS, MBC, EBS 이렇게까지밖에 안 나와서 그 안에서... 이제 TV를 틀어놓고 있죠, 집에. 그때 음악방송이 나오는 시간이었나 봐요. 제 기억에는 그때 거실에서 뭐, 음악방송을 보려고 본 건 아니었는데 밥 먹다가 갑자기 어? 하면서 이 노래 뭐지? 하면서 들었던. 그 이후로 제가 '나도 무대에 서는 가수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시작이었죠. 그 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한번 들어보실까요? 그 곡은 정말 너무 많은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지만 스토니스컹크의 Ragga Muffin입니다. 같이 한번 듣고 올까요?
스토니스컹크 - Ragga Muffin
방금 들으신 곡은 제가 처음 들었을 때 뭐랄까, 굉장한 신선한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18년 전에도 음악방송에 주로... 지금만큼은 아닌데 아이돌 댄스가수분들이 훨씬 많았었거든요. 근데 레게 음악이란 것도 처음 들어봤고 그리고 그게 레게라는 한 장르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힙합과 랩과 레게 음악에 속해 있는 그런 곡이었는데. 암울할 것도 없었고 무대를 굉장히 자유분방하게 뛰어다니는 두 분을 보고 '아, 나도 저렇게 무대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어릴 적에 막연하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시작을 했죠. 만으로 11살, 12살 그맘때쯤이었는데. 근데 이 노래를 이야기하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곡이 있습니다. 그때 스토니스컹크 2집이었는데, 2집 앨범을 사러 갔을 때 그때 당시에 이제 에픽하이 형들이 3집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 곡을 듣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일단 듣고 오시죠. 에픽하이, Fly.
에픽하이 - Fly
여러분들도 방금 나오신 곡 들으시면서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으셨나요? 저는 이 곡을 들으면서 음악을 해야겠다는 꿈을 꿨습니다. 사실 가장 영향을 많이 준 두 곡 같아요. 스토니스컹크 Ragga Muffin, 그리고 에픽하이 Fly. 지금이야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많지만 저희 시대는 싸이월드였거든요. 싸이월드의 배경음악이었죠, 저의. 사실 그게 막 그렇게 차이가 안 났어요. 스토니스컹크 2집이 나오고 에픽하이 3집이 나오기까지 얼마 안 걸렸고 사실 소위 말하는 덕질을 했었죠. 이 아티스트들의 스토리도 굉장히 극적이고요. 그때도 비슷한 시기에 다이나믹듀오 2집도 나오고 드렁큰타이거의 5집이었나 6집이 나왔을 거예요. 그래서 사실 그렇게 음악을 듣기 시작을 했죠. 그러다 보니까 한국 힙합의 과거의 음악들도 많이 듣게 되고 저한테 영향을 줬던 수많은 한국 힙합, 소위 말하는 뮤지션들이 많았죠.
저는 어릴 적에 여러 음악을 듣고 자랐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면 저런 뮤지션이 되고 싶다' 그런 아티스트 중 한 분인데 프로듀서 테디 씨가 속해 있는 원타임이라는 그룹의 '니가 날 알어?' 입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원타임 - 니가 날 알어?
이 노래를 빼먹을 수 없이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원타임의 '니가 날 알어?' 어, 이거 언제 나왔더라? 나 중학교 때 나왔나? 아무튼 그 얼추 비슷한. 아까 소개했던 노래들이랑 얼추 비슷한 시기에 나왔어요. 제가 어릴 적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음악들. '니가 날 알어?'는 그때 당시로 소위 미국 힙합하면 나오는 요소들이 한국에서 넣으려고 하는, 뮤직비디오 같은 데서 넣으려고 하는 것들을 봤죠. 이런저런 뮤직비디오에서 로우라이더 이런 자동차도 나오고. 요즘은 힙합 뮤직비디오에 로우라이더가 잘 안 나오지만 이때 당시에는 나와야 했었던. 오리지널을 보여주려면. '니가 날 알어?'라는 뮤직비디오에 나오고요. 굉장히 흑백으로 된 뮤직비디오예요. 이 음악도 스트링 나오면서 그때 당시로 유행하는 스타일이긴 했었어요. 랩도 굉장히 멋있고. 제가 지금도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듀서 테디 씨의 벌스가 굉장히 인상 깊은 그런 곡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굉장히 멋있었어요. 무대도 봤었거든요. 방송에 반다나 하고 나오신 거.
자, 다음 곡 이야기도 좀 해보죠. 이제는 미국으로 가봅시다. 그때 당시로 사실 사면 안 되는 앨범이긴 했어요. 그때 제가 앨범을 모으기 시작했을 때 에미넴 앨범을 동네 레코드샵에 가서. 지금이야 레코드샵이 많이 없지만 어릴 적에 동네 하나 있었어요. 조그만한 레코드샵 하나 있었는데 가서 에미넴 베스트 앨범을 사게 됩니다. 그거를 제 씨디피에 넣어서, 씨디피 잘 모르시겠지만, 씨디피에 넣어서 듣기 시작을 했었죠. 정말 죄스럽지만 19금 앨범이었을 거예요. 가사가 당연히 좀 셌으니까. 물론 저는 못 알아들으니까. 음악으로만 들었으니까. 에미넴의 곡들이야 워낙 많죠. 베스트 앨범은 정말 수천 번 들었을 것 같아요. 사실 어거스트 디, 슈가 이렇게 어느 정도 자아의 분리에 영향을 준 에미넴의 또 다른 이름이 있죠. Sllim Shady. 관련된 곡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minem, The Real Slim Shady.
Eminem - The Real Slim Shady
이 곡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야 되는데 뭐랄까, 사실 그래요, 제가 자아의 분리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라 그냥 어릴 적 영향을 받았던 것들을 통해서 어거스트 디와 슈가를 나눠줬죠. 나누려고 나눈 건 아니었든데. 어쨌든 민윤기라는 한 사람이긴 하지만 나눠졌는데.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 뮤지션한테는 흔히 있는 기믹과 컨셉이라고도 많이들 이야기를 하죠. 근데 이 영향이 있었죠. 슬림 셰이드와 에미넴의 분리. 그러다 보니까 이제 어거스트 디와 슈가를 분리시켰는데 사실 뭐, 음악적으로 제가 다 만든 음악이니까~ 네, 어거스트 디와 슈가.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민윤기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벌써 여러분들과 많은 음악들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첫 번째 에피소드도 저만큼 즐기고 계시길 바랍니다. 저의 꿈에 대한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 어린 시절의 저와 같이 지금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직 어거스트 디의 첫 번째 앨범 D-DAY가 발매되진 않았지만 'Snooze'라는 곡에 대해서 스포를 하자면, 'Snooze'가 쪽잠이라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세상에 쪽잠을 자며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꿈을 꾸고 계신 여러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곡이 있습니다. 정말 세상에 문제가 많잖아요. 꿈을 꾸는 데 트러블이 많죠. 그래서 추천드립니다. JAY-Z의 99 Problems, 추천드립니다.
JAY-Z - 99 Problems
참 문제가 많아요. 99가지의 문제들뿐만 아니라 더 문제가 많죠. 이제는 연습생 때 주로 들었던 음악들과 그 연습생 이전 들었던 음악들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까 들었던 국내 힙합을 통해서 음악을 접하게 됐고 그다음에 외국 힙합을 많이 듣고 자랐죠. 전통적인 웨스트 이스트를 나누고 그다음에 아틀란타 기반의 사우스 힙합이 한참 유행했었어요, 제 중학교 때. 그때 당시만 해도 빌보드 핫백을 들으면 사우스 힙합, 소위 말해 더리 사우스라고 하죠. 더리 사우스 힙합 기반의 음악들이 굉장히 많았고. 더리 사우스 얘기를 하니까 또 추천을 드리고 싶은 곡이 있습니다. 대부죠, 더리 사우스 대부. Three 6 Mafia의 Stay Fly. 듣고 오시죠.
Three 6 Mafia - Stay Fly
더리 사우스라는 장르가 그때 당시에 굉장히... 뭐, 지금으로 따지면 모든 아티스트가 했던 장르입니다. 그때 랩 한다는 뮤지션들은 더리 사우스 장르를 거의 다 했어요. 차트에 올라가려면 거의 다 했었습니다. 좋습니다, 들어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틱톡에서 리믹스 돼서 잠깐 화제가 됐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들어보면 '어? 이 노래가 원곡이야?' 이렇게 하실 거예요. 자, 그리고 또 제가 추천드릴 노래는요, Wiz Khalifa 의 Black and Yellow 입니다.
Wiz Khalifa - Black and Yellow
Wiz Khalifa 의 Black and Yellow 듣고 오셨습니다. 이 곡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릴 적부터 처음에 시작한 거는 대구에서 작곡가 겸 엔지니어 일은 먼저 시작했거든요, 17살 때. 만 나이로 16살 때죠. 고1 때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로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시작했는데 그 당시로 대구는 잘한다는 사람은 서울 가서 없고 허드렛일 할 수 있는 올라운더가 필요했던 시점에서 형들이 절 키웠던 것 같아요, 그렇게. 그래서 녹음도 받고 곡도 쓰고 곡도 팔고 행사도 하고 길거리 공연도 하고 이렇게 하루하루 아주 신나게 살던 때였는데. Wiz Khalifa 곡이 아마 서울 와서 나왔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저는 랩도 했지만 비트를 굉장히 중요시 여겼었습니다. 그때 국룰이었거든요, 한 여덟 마디 비트 나오고 랩이나 훅이 나오는 게 국룰이었는데 그때 모든 게 판단이 다 됐었어요. 저는 비트 좋은 곡들 위주로 들었는데. Wiz Khalifa Black and Yellow 진짜 비트 미쳤습니다. 정말 어떻게 저런 비트를 만들지? 이런 생각을 했던 곡. Black and Yellow.
자, 그 다음에 이제 벌서스라고 하는 장르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았던 사람이었지만 그때 당시로는 알고리즘이나 이런 것들이 없었기 때문에, 애플뮤직 같은 플랫폼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과거의 음악들을 찾아 듣는 그런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스트 웨스트를 나눴을 때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 사람이죠. 동부 힙합의 황제죠. Notorious BIG의 Hypnotize,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Notorious BIG - Hypnotize
Notorious BIG의 곡들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투팍도 많이 들었지만 저는 비기 앨범을 좀 더 많이 들은 것 같아요. 투팍과 비기가 둘 다 사망한 걸로 알고 있는데 굉장히 안타까운 해였죠. 97년이었나, 98년이었나...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그때 실시간으로 이 음악을 듣진 않았지만 선배 뮤지션들, 랩퍼 형님들을 보면 아, 그때 정말 대단했다. 그때 유학을 했던 형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대단했다. 한번 느껴보고 싶긴 했었어요. 아무튼 사후 앨범까지도 정말 이래저래 많이 들었던. 리믹스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요. 자, 이제 동부 이야기를 하니까 또 빼놓을 수 없죠. 나스와 제이지 이야기도 해야 되는데. 나스 앨범도 쭉 다 듣고 여러 가지 협업들도 많이 듣고 했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이메틱입니다. 듣고 오시죠, Nas의 Nas is Like.
Nas - Nas is Like
나스 이야기를 더 하자면, 저희가 이제 그래미에서 봤었죠. 남준이는 나스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랩스타일도 그래서 어릴 적에 하는 거 들어 보면 나스랑 굉장히 많이 닮았어요, 남준이가. Nas is Like 같은 경우는 비트도 정말 너무나 좋고 저도 정말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또 빼놓을 수 없죠, 제이지. 제가 히트곡 위주로 추천을 드리는데 이게 다 속해 있는 앨범들, 나스의 이메틱이라든지. 전부 다 좋습니다. 꼭 이 곡을 들어 보시고 트랙 순으로 꼭 들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들어보시면 아실 겨예요. 되게 클래식하죠. 항상 힙합 역사상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이 이후로 나온 랩퍼들이 정말 영향을 많이 받은 두 아티스트죠. 특히 제이지는. 저도 중학교 때 들었던 앨범들이다 보니까. 지금 보면 굉장히 팝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갔죠. 그때 당시로는 굉장히 혁신적인 작법이었죠. 샘플링 기반으로. 그때 당시로는 테잎 같은 걸 늘려서 변조를 해서 컷을 해서 붙이는 방식의 비트들은 충격적인 앨범이었죠. 앨범을 꼭 풀로 들어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자, 이제 마지막 곡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이제 연습생 때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고등학교 때, 연습생 때까지도 들었던 곡입니다. 이 곡은 제가 몇 년 동안 제 모닝콜 곡이었습니다. 멤버들도 다 알아요. 이제 그만하라고. 정말 저한테 영향을 많이 받게 해줬어요. 리믹스도 좋고요. 저 영향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요즘은 타이트하게 랩을 안 하지만 그때 당시에 저렇게 타이트하게 랩하는 게 너무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 초창기의 랩을 보시면 굉장히 타이트하게 랩을 하는데 아~ 지금은 좀 힘들죠, 그게. 들으면 압니다. 훅 나오는 순간부터 끝났죠. 추천드리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DJ Khaled - All I do is win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SUGA Agust D Radio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보내봤는데요. 어떤 분들은 매니아라면 그런 노래를 들었어야 됐지~ 그런 소리를 하실 수도 있겠지만 다 들었고요. 다 들으면서 자랐고. 그 당시의 히트곡들 위주로 추천을 드렸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여러분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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