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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on the street Vol.1 - Interlude Greetings 안녕하세요, 제이홉입니다. 저의 뿌리이자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춤에 관한 프로젝트 'Hope on the street'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제가 춤추는 모습은 동명의 다큐멘터리에서 찾아보실 수 있고, 앨범에는 다큐멘터리에 싣지 못한 여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러분, 제이홉이 춤을 추었습니다. 많이 좋아해 주세요! 안녕하게요 제이홉 님. 춤, 그중에서도 스트리트 댄스라는 장르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스트리트 댄스의 어떤 점이 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나요? 정호석이라는 사람의 정체성, 즉 시초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스트리트 댄스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그때 그 시절 음악과 하나 되어 어울리는 대로..
D-DAY Tour in JAPAN (D-DAY Tour in JAPAN DVD / JAPAN FC 영상 인터뷰 분량만 정리) - 연출이나 큐시트나 이런 것도 원래 해왔고, 원래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큐시트 다 짜주고 연출 다 짜주는 대로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다 내가 만든 노래고 VCR 찍을 때도 내가 뭔가 추가를 했으면 좋겠다 해서 추가한 것도 있었고. 다행히도 같이 오래 맞춰왔던 스텝들이라서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공연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보니까 훨씬 수월했고. - 영상도 제작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하고 있는데 사실 음악이나 잘하자는 생각... 아직까진 크게 생각이 없습니다. - 어쨌든 제 노래들로 완성시켜야 되다 보니까 연출 상으로 끊김 없이 쭉 달릴 수 있게끔. 체력을 유지하기가 어렵지..
EP.7 Still Purple RM 16년도 5월인가에 체조에 처음 서서 화양연화라고 쓰여져 있는 하얀색 티를 입고 있던 그 모습이 그냥 기억이 나요. 체조는 해보고 은퇴를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얘기도 많이 했었고 가수로서 성공하는 어떤 중요한 증표기도 했고 여기서 공연을 우리도 언젠가는 꼭 해보자. 우린 선택받았다면 선택받은 거고 과분하다면 과분하기도 하고 빛이 깊은 만큼 그림자도 큰 거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그냥 요즘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은 ON 때 그냥 그렇게 정리가 됐으면 어땠을까? 사실 그 생각이 가장 많이 들어요. 그 생각을 제일 많이 했어요. ON의 가사를 한번 쭉 곱씹으면서 지금 내가 ON을 공연하고 있는데 나는 과연 이 ON의 가사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가. 저는 이제 아이덴티티 ..
EP.5 WELCOME! RM 어떤 나라는 외국인은 아예 입국 금지를 한다고 그래서 굉장히 지금 복잡한 상황인데 그렇지만 어쨌든 이거는 신이 있다면 신이 나한테 주신 행운이다. 지금 이 순간은. 지금 하는 공연 같은 경우에는 그냥 한 덩어리예요. 완전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강강강이고. 그래서 무서웠죠, 엄청. 이거 할 수 있나? 이 큐시트를. 근데 그럼에도 해야만 했다고 생각한 게 이 큐시트를 하면 진짜 좋아할 거다, 사람들이. 간만에 하는데 이 정도 큐시트로 가야지 사람들이 우리의 얼굴을 간만에 본다는 거 말고도 뭔가 이유가 있어야 되잖아요, 더. 그래서 이렇게 해서 우리가 힘들게 만나는데 뭔가 제대로 우리가 보여주고 싶었던 걸 한 번에 쫘라락 다 선물 세트처럼 보여 줘야지 이치에 맞다, 근데 이걸 몇..
EP.3 Pursuit of Happiness RM 저희가 누구보다 노래를 잘하고 저희가 누구보다 잘생기고 저희가 누구보다 춤을 잘 춰서가 아니라 저희는 피지컬로 따지면 사실 모자란 부분들이 더 많아요. 냉정하게 얘기하면. 원탑일 이유는 사실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갖고 있는 어떤 특별한 진심이나 상황이나, 근데 그거를 말로 표현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여기 와 있는 사람들도 사실을 그게 잘 뭔지 모르는. 그러나 우리만이 갖고 있는 그 어떤 특별한 정서가 있는 거죠. 이거는 수차례 저도 단어로 이렇게 형용하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했으나 결국에는 형용될 수 없는, 그러니까 가장 가까운 단어는 결국엔 '진심'일 거 같고요. 이 진심을 사람들한테 어떻게 통하게 하는가. 이 문제에서 우리가 가장 좋은 답을 찾..
스포티파이 7곡 + 애플뮤직 58곡 + 멜론 12곡 총 77곡 스포티파이 1. The Weeknd - Die For You - 장이정 님의 벨소리 - 앨범 작업 때문에 전화하면서 계속 들은 노래 ㅋㅋ 2. Miley Cyrus - Flowers - 앨범 작업할 때는 음악을 잘 안 듣다가 앨범 작업 끝나고 신곡들을 업데이트하는 편 - 예전처럼 디깅을 하기보단 알고리즘 위주로 음악을 듣는데 좋아서 최근에 많이 들은 곡 3. NF - Motto - 원래 NF를 좋아함 - NF의 곡 중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곡 4. Agust D - 사람 pt.2 - 앨범 작업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 - 곡당 마스터까지 수천 번을 듣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들음 - 디투 사람의 연장선 - 힘들거나 지칠 때 많이 들음 5. ..
EP.1 The Beginning RM 나 스스로에 대한 탐구? 나는 이거를 할 때 진심으로 내가 기쁘구나. 음악은 저한테 그냥 그 당시에 되게 너무 재밌었죠. 공부 말고 이제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무언가. 아, 이런 세계가 있구나. 노몰드림 안무를 이제 처음 딱 찍고 나서 성득 쌤이 '내가 장담하는데 너희 인생에 다시 이런 순간은 안 온다'라고 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안 오더라고요. 그 뒤에 열심히 해도. 학생을 벗어나서 사회로 너무 일찍 진입해서 겪었던 혼란과 학교에 대한 남은 잔여물들과 친구들을 지켜보는 그런 마음으로 계속 뛰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여기에서 뭔가 해야 된다. 상을 받고 대형 기획사들을 우리가 항상 비교가 되면서 늘 뭔가 열등감에 차 있었고. 그 전에 상남자가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