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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behind

141122 DARK & WILD Review

limit.uou 2018. 7. 31. 23:11

141122 YOUTUBE - SUGA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다시 돌아온, 뭘로 다시 돌아왔을까요? 앨범리뷰로 다시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슈가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DARK&WILD 앨범이에요. 방탄소년단의 첫번째 정규앨범이죠. 보이시나요? 두께가 두꺼운. 영풍문고 가서 직접 사온 DARK&WILD 앨범입니다.

개봉을 한번 해볼까요? 아, 잘 안 뜯기네요. DARK&WILD 앨범은 일단 표지를 보시면 빛을 받으면 무지개빛이 나요.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앨범이죠. 개봉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네~ 처음 개봉을 하면 나오는 이것들. 포토카드는 진형이네요. 그리고 단체 포토카드. 그리고 엽서인가요? 엽서 있고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안내 종이가 있고요. 요즘 연재가 되고 있는 위온 엽서가 있네요. 자, 그럼 다음 바로 넘어가 볼까요? 굉장히 패키지 자체가, 구성 자체가 알찬 앨범이에요. 정규인 만큼 공을 들인 이유도 있고 아무래도 팬 여러분들한테 앨범을 돈을 주고 사는 만큼 가치가 있었으면 하는 그런 구성들이죠.

자, 이제 첫 페이지로 넘어가볼게용~ DARK&WILD 사진이네요. 아무래도 상남자 이후로 학교 2부작이 끝나면서 좀 더 학생의 이미지라기보다는 조금 더 남성스러운 보여주고 싶다는 게 컸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DARK&WILD 표지가 나왔네요. 첫 번째는 랩몬. 그 다음에 슈가. 다음에 진. 다음에 뷔. 다음에 지민이. 정국이.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DARK&WILD>
여기 트랙리스트가 나와 있네요. 첫 번째, Intro : What am I to you. 두 번째 Danger, 세 번째 트랙 호르몬 전쟁, 네 번째 힙합성애자, 다섯 번째 트랙 Let Me Know, 여섯 번째 트랙 Rain, 일곱 번째 트랙 BTS Cypher PT.3 : KILLER, 여덟 번째 트랙 Interlude : 뭐해, 아홉 번째 핸드폰 좀 꺼줄래, 열 번째 이불킥, 열한 번째 24/7=heaven, 열두 번째 여기 봐, 열세 번째 2학년, 열네 번째 Outro : 그게 말이 돼? 로 구성돼 있는 정규앨범입니다.

뭐 한 가지, 비밀 이야기보다는 그냥 한 가지 법칙을 말씀해드리자면 저희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게 항상 처음 사진은 똑같아요. 랩몬, 슈가, 진, 제이홉, 뷔, 지민이, 정국이. 어쨌든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는 정규앨범입니다. 어때요, 마음에 드시나요? 이 트랙 이야기는 좀 더 넘어가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요. 이런 식으로 멤버들의 각자의 사진들이 이렇게 있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잘생겼네요.

뭐 한 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이 자켓사진을 찍을 때 에피소드가 있어요. 어디서도 공개 안 한 건데. 사실 이제 해외투어를 다녀온 뒤 바로 자켓을 찍었었어요. 바로 자켓을 찍었는데 이걸 찍을 때 거의 잠을 못 잤어요. 자켓 다음 날 뮤비 촬영이 있었어서 거의 잠을 못 자고 찍었는데 아무래도 멤버들이 정규앨범이다 보니까 그 상황에서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되게 집중해서 촬영을 했던 그런 기억이 있어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느 앨범 때보다 고생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진짜. 바쁘기도 바빴고 그 와중에 곡 작업도 했고 좀 빠듯했었는데 아무래도 정규앨범이다 보니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던 앨범이었어요. 해외투어 아니었나보다, 아메리칸 허슬라이프 촬영이 끝나고였나 아마 그랬어요. 아허라 촬영 끝나자마자 촬영을, 한국 돌아오자마자 다음 날 촬영을 했던 거 같아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다시 트랙리스트. 보시면 알겠지만 다 친필로 쓴 트랙이었어요. 일곱 명 모두한테 이 글씨를 받았는데 굉장히 악필인 저나 정국이나 제이홉, 진 형의 글씨는 들어가지 못했고요.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희 친필로 다 구성이 되어있는 앨범입니다. 다음 넘어가볼게요. 말씀 드렸지만 여기 있는 가사들도 다 친필이에요.



1. Intro : What am I to you
첫 번째, 인트로. 왓엠아투유. 사실 What am I to you 같은 경우는 랩 라인 세 명이 한 곡을 완성을 다 했었는데 랩몬 같은 경우는 혼자서 완성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 회사의 추천으로 한 곡 개인적으로 완성을 했고 나머지 세 명 분량의 곡도 완성을 했는데 아무래도 랩몬이 너무 랩을 잘해줘서 그게 인트로로 채택이 돼서 이렇게 앨범이 실리게 되었죠. 가사라든지, 랩이라든지 굉장히 많은 마디, 서른 마디가 넘는 마디를 혼자서 끌어간다는 게 사실상은 굉장히 힘이 드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리더 랩몬스터가 굉장히 멋지고 완벽하게 해냈다고 생각을 해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트랙입니다. 자주 듣는 트랙이기도 하고요. 다음 트랙 넘어가겠습니다.



2. Danger
다음 트랙, 타이틀 댄져. 이번 타이틀 댄져 같은 경우는 특히 멜로디 라인이 굉장히 오랫동안 작업을 했었어요. 우리가 작업을 한 건 아니고 멜로디 라인은 이제 외국 작곡가 겸 가수인 탄이라는 분이 작업을 해주셨는데. 일단 이 트랙 자체는 굉장히 나오자마자 저희들이 랩을 썼는데 한 번에 다 OK가 났고 이제 멜로디만 나오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멜로디만 나오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안 나와서 유명하고 잘한다는 작곡가 분들 통해서 했는데 결국엔 안 나와서 해외로 돌렸죠. 했는데 때마침 딱 맞는 멜로디가 나와서 그걸로 채택이 돼서 이렇게 앨범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믹싱도 외국에서 했고 녹음 자체도 외국에서 했어요. 미국에서 했었죠. 아허라를 촬영하는 도중에 녹음을 했었는데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외국 녹음실에서 녹음을 한다는 거 자체가 한국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꿈같은 일이니까. 좋은 엔지니어 분과 함께 녹음을 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볼게요.



4. 힙합성애자
힙합성애자라는 트랙인데요. 아무래도 저희들이 힙합 음악을 하다 보니까 힙합 음악에 대한 저희들의 태도에 대해서 가사로 써봤어요. 랩몬 같은 경우는 어떻게 음악을 듣고 랩을 시작했는가. 제이홉 같은 경우는 춤부터 시작을 해서 힙합이 자연스럽게 나한테 스며들어왔다. 저같은 경우는 이제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작업을 했고 어떻게 음악을 시작했는지에 가사를 썼었는데 멜로디는 랩몬이 썼어요. 처음 멜로디 듣자마자 굉장히 좋은 멜로디라고 생각을 했고 굉장히 마음에 드는. 이번 앨범에서 손에 꼽히는 그런 트랙인 것 같아요.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볼게용~



5. Let Me Know
다섯 번째. 렛미노~ 드디어 올 게 왔네요. 작곡 슈가. ㅎㅎㅎ 네, 그래요. 사실 이 트랙 같은 경우는 만든 지 조금 됐었던 트랙이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한 번 트위터에 제 등을 찍어서, 지민이었나, 정국이었나 올렸던 사진이 있었어요. 흑백이었나 그랬을 거예요. 후드를 입고 스냅백 쓰고. 애들 녹음을 받아주고 있을 때 애들이 찍어서 올려줬었는데 그때 녹음을 끝냈던 그런 트랙이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되게 자신있어하는 팝 그리고 PB 알앤비 스타일의, 장르의 곡이고요. 곡 자체는 되게 빨리 나왔던 곡이었어요. 원래는, 처음에는 제 솔로곡을 생각을 하고 만들었던 곡이었는데 아무래도 솔로곡은 이르지 않나라는 회사의 의견을 통해서 이렇게 다 같이 참여를 하는 트랙이 되었죠.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사심이 담긴 건 절대 아니고요, 절대 아니에요, 절대 아니고, 가장 좋아하는 그런 트랙입니다. 네, 넘어가볼게요.



6. Rain
6번 Rain. 슬로우래빗 형이 쓴 트랙인데 이 트랙도 굉장히 좋아요. 저희 연습생부터 데뷔 후까지 심경의 변화라든지 아니면 자기 자신 속에 있는 심경들을 되게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라고 생각을 해서 굉장히 좋은, 그런 트랙이죠. 넘어가겠습니다.



7. BTS Cypher PT.3 : KILLER (Feat. Supreme Boi)
네, 7번 트랙, BTS Cypher PT.3 : KILLER. 파트 3죠. 3까지 왔어요. 이번 트랙 같은 경우도 슈프림보이가 썼는데 되게, 듣자마자 트랙이 좋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부제가 킬러인 만큼 뭔가 컨셉 자체를 킬러로 맞춰서 했었던 그런 트랙이에요. 콘서트 할 때도 가장 반응이 좋았던 트랙이고 특히 라이브를 할 때 굉장히 신나고 저희조차도 정신을 놓고 라이브를 할 만큼 굉장히 마음에 들고 애착이 강한 그런 트랙입니다. 2에서 진짜 랩 스킬적으로 완전히 죽여놨던 트랙이었다면 이번 트랙 같은 경우는 되게 신나고 사람을 흥분시킬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그런 트랙이었어요.



8. Interlude : 뭐해
Interlude : 뭐해. 이것도 슬로우래빗 형이 작곡을 한 트랙인데 가사가 진짜 뭐해 밖에 없어요. 그래서 진짜 가사가 뭐해 밖에 안 적혀있어요. 다음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9. 핸드폰 좀 꺼줄래
다음 트랙, 9번, 핸드폰 좀 꺼줄래. 이번 트랙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작업을 하면서 굉장히 고심을 많이 했었어요. 왜냐하면 저희들의 구성 자체가 한정적이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랩이 열여섯 마디, 열두 마디 항상 하고 훅을 하고 다시 열두 마디 열여섯 마디 내지 랩을 하고 훅을 하고 브릿지에 들어가고 훅으로 끝내는 이런 구성들이 너무 많이 반복이 되다 보니 이번 것 같은 경우는 랩라인이 짧은 마디로 여러 가지 랩을 하면서 훅으로 넘어가는 그런 구성을 해봤어요. 그래서 요즘 스마트폰이 아무래도, 모두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보니 제가 쓴 가사의 뜻이 소통은 많은데 침묵이 많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니까, 소통은 많아졌는데 그 소통이 많아진 거에 비해서 침묵이 많아졌다는 거죠. 그래서 그걸 토대로 시작을 한 트랙입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볼게요~



10. 이불킥
이불킥. 이 트랙 같은 경우는 방피디님이 쓰신 트랙인데 굉장히 달달하고 진짜 10대, 20대들이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잖아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제 가사 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괜시리 애교도 부려보고 여러가지 무리수도 던져 보고 그런 것들을 집에 가서 후회를 하는 거죠. 이불 걷어차면서. 왜 그랬을까. 제 가사 같은 경우는 여자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실패를 해서 이불 걷어차면서 아, 아쉽다. 이런 감성을 되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10대, 20대라면 한번쯤 있을 법한 그런 경험이죠. 친구를 통해서 에피소드를 하나 받아서 듣고 아, 재밌겠다 해서 시작을 했던 그런 트랙이었어요.



11. 24/7=heaven
다음 트랙, 열한 번째 트랙. 24/7=heaven. 1년 내내 천국이라는 뜻이죠. 24/7 = heaven 이다. 매일이 그냥 천국이다. 그러니까 너를 만나고 나서 내 삶이 되게 행복해졌고 마치 천국 같다. 뭐, 이런 내용이죠. 앞에 뭐해?를 기점으로 앞쪽은 굉장히 다크하고 강한 트랙이 대부분이라면 뒷쪽은 좀 달달하고 좀 더 생동감 있는, 진짜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그런 이야기를 주로 하는 건데요. 24/7=heaven이나 이불킥 같은 게 굉장히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잘 표현한 곡이죠.



12. 여기 봐
다음 트랙 여기 봐. 여기 봐 트랙 같은 경우는 외부 프로듀서랑 같이 작업을 했던. 진보 형님이랑 작업을 했던 곡인데요. 굉장히 트렌디한 음악이라서 듣자마자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곡이었어요. 진보 형님 같은 경우는 두말 안 하고 한국에서 손에 꼽히는 프로듀서, 손에 꼽히는 작곡가다 보니. 굉장히 처음 가이드 때부터 마음에 들고 작업하면서 되게 재밌었어요. 뒤쪽 이야기는 약간 사랑이나 이성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앞의 이야기들의 연장선상, 그리고 또 여기 봐. 말 그대로 그냥 여기 봐라고 이야기를 하는 트랙이죠. 다음 트랙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3. 2학년
다음 트랙은 13번 트랙. 2학년이에요. 저희가 가요계에 데뷔를 한지 2년차가 돼서 기념하는 느낌으로 2학년이란 트랙을 써봤는데요. 굉장히 신나고 이 트랙도 되게 재미난 요소가 많은 트랙이죠. 저희의 강한 포부도 느껴지는 그런 트랙이고. 이거 녹음하면서 굉장히 신났었어요. 되게 신났고 굉장히 재미난. 아웃트로 전에 환기를 시켜주는 그런 곡이죠.



14. Outro : 그게 말이 돼?
그리고 14번 트랙, 그게 말이 돼? 이 트랙도 외부 프로듀서 분이랑 작업을 했는데 시모 형님. 시모 형님이랑 같이 작업을 했어요. 시모 형님이 되게 다양한 소스들을 사용하고 신기한 소스들을 사용해서 작업을 많이 하시는 편이라서 이번에 트랙을 처음 딱 들었을 때도 정말 독특하고 참신한 트랙이다 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슈프림보이가 그 위에 멜로디를 쓰면서 슬로우잼 스타일의 되게 애절한 곡이 나왔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볼게요. 그 다음에 저희 개인 컷들이 있고요. 이런 식으로 구성이 돼있고 땡스투 있고요.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진짜 고생을 많이 했었어요.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에 아허라 촬영을 했었고 왔다갔다 하는 비행기에서 가사를 쓰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게 싸이퍼, 이불킥, 24/7. 이 3개 트랙은 진짜 하늘 위에서 썼어요. 브라질에서 한국 오는 길에 쓰고 아허라 촬영하고 돌아오는 길에 쓰고 이런 식으로 촬영하면서 굉장히 공도 많이 들이고 트랙 자체가 사실 14개 트랙이라는 게 아이돌 앨범에서 흔히 없는 그런 구성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좀 더 음악적으로 저희들의 역량이나 성장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냈던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첫 정규다 보니 저희뿐만 아니라 회사 스텝 분들부터 시작을 해서 모두가 공을 많이 들였던 그런 앨범이었어요. 굉장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앨범인데요. 고생을 많이 한 만큼 반응도 좋았고 제 입장으로서는 기념이 되는 그런 앨범인 것 같습니다.

호르몬전쟁을 끝으로 활동은 끝났지만 좋은 트랙들 많으니까 많이 들어봐 주시고요. 정말 고생 많이 한, 애착이 많이 가는 그런 DARK&WILD 앨범. 방탄소년단의 첫 정규 앨범 리뷰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좋고 주옥 같은 트랙들이 많으니까요. 타이틀 댄져와 호르몬전쟁 이외에도 수록곡들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특히 렛미노. 5번 트랙. 많이 들어주세요. (웃음)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의 슈가의 방탄소년단 첫 정규 앨범 DARK&WILD 리뷰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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