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9 SUGA Agust D Tour in Bangkok

230609 SUGA Agust D Tour 
Bangkok - DAY 1

방콕, 최고입니다. 방콕 처음 왔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10년 전 처음으로 방콕에 와 봤었어요. 그때 백화점에서 공연을 했었거든요. 팬싸인회하고.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니, 방콕에 왔는데 지상철 이름이 BTS 더라고~ 아니, 이 정도로 우릴 사랑한다고? 그러니까 지상철 이름이 BTS 더라고. 

아무튼 오늘 공연도 공연이고 지금은 저희 일곱 명이서 함께한 Take Two 라는 곡도 오늘 나왔고. 프로듀싱 제가 했고요. 저기 있는 기타리스트가 기타 쳤고요. 아무튼 너무 행복한 날입니다. 이제 며칠 후면 저희 10주년인데 10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0년 전에 방콕에 처음 왔을 때도 여러분들은 정말 너무나도 큰 함성을 저희한테 주셔서 올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รักนะจุ๊บๆ 10년 전에 배운 거야, 10년 전에 배운 거~

아무튼 오늘 너무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틀 더 남았거든요. 내일이나 모레 다시 오시는 분도 계실 거고 또 친구가 올 수도 있고. 그러면 이렇게 전달해 주세요. 2층, 3층 앉아있는 사람들 다 세우라고. 스탠딩 오늘 잘 놀았어요. 저기 저 친구, 저 남자 친구 잘 놀더라고. 여기도 잘 놀더라고. 내일은 2층, 3층 다 서있고 우리 모두가 뛰어노는 걸로 합시다, 알겠죠? 아무튼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Thank you so much for amazing night, Bangkok. And see you again soon. ขอบคุณครับ~